일본 왕실 노리코 공주가 결혼한다. ⓒ JTBC 방송 캡처
▲ 일본공주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 노리코 공주가 올 가을 결혼한다.
일본 궁내청은 지난 27일 아키히토 일왕의 사촌인 고 다카마도노미야 노리히토의 둘째 딸 노리코 공주(25세)가 시마네현 신사인 이즈모타이샤의 신관이자 15세 연상 센게 구니마로와 약혼했다고 밝혔다.
올 가을 열리는 노리코 일본공주의 결혼식은 이즈모타이샤 신사에서 진행된다. 일본 왕실 규범에 따라 노리코 공주는 결혼 후 왕족 신분을 잃게 된다.
이번 일본 왕족 결혼은 지난 2005년 아키히토 일왕 장녀인 구로다 사야코 이후 9년 만이다. 노리코 공주의 예비신랑은 신관 센게 구니마로는 이즈모타이샤의 최고위 신관인 센게 다카마사의 장남이다.
이 두 사람은 2007년 4월 노리코 일본 공주가 어머니와 함께 이즈모타이샤 신사를 참배할 때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공주 결혼 소식에 신관이라는 직업이 화제가 됐다. 신관은 일본 신사에 종사하며 제사 등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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