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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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6G 연속 안타…TEX 3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4.05.27 09:35

나유리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은 3할 6리, 출루율은 4할3푼5리로 약간 하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케빈 코레이아와 상대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5회 2사 주자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찬스를 이었다. 이후 앨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때 득점에도 성공했다. 시즌 30번째 득점.

나머지 두 타석에서는 안타가 터지지 않았다.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고, 마지막 9회 타석때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5회에 나온 앤드루스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고, 8회 크리스 지메네스와 레오니스 마틴의 연속 적시타로 3득점을 올리며 7-2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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