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누리꾼 "남북관계 도움 되길"

▲ 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북한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소식에 누리꾼들이 환호했다.

2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 이사회와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북한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참가 확정 이외 응원단 파견, 참가 종목 등 세부 조율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남북관계에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 "북한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북한과 화해할 수 있길" 등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리며 45개국 13,000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축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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