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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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맨’으로 돌아온 소사, 출격 준비 완료

기사입력 2014.05.22 18:17 / 기사수정 2014.05.22 18:20

임지연 기자
'넥센맨' 헨리 소사 ⓒ 넥센 히어로즈 제공
'넥센맨' 헨리 소사 ⓒ 넥센 히어로즈 제공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새 식구 헨리 소사가 팀에 합류했다.

소사는 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2시쯤 목동구장에 도착한 소사는 등번호 ‘98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목동구장 그라운드에 나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후 3시 10분께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상견례 자리를 가진 뒤 불펜 피칭에 나섰다. 소사는 공 35개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넥센은 소사의 컨디션과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해 본인이 편한 날짜에 등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사는 24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연습 후 취재진과 만난 소사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몸 상태는 좋고, 한국에 와서도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토요일에 등판할 준비를 마쳤다”고 했다.

소사는 “2012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땐 타자들과 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이번엔 지난 경험이 있기에 타자들도 잘 안다”면서 “외국인타자들이 추가돼 변화된 부분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또 스프링캠프때 LG 트윈스와 잠깐 함께 훈련을 했었는데 당시 변화된 부분도 많이 느꼈다. 경험이 있으니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넥센은 올해 우승을 노리는 팀. 소사는 “우리팀 타선이 워낙 좋다 보니 많이 도와줄 것 같다”면서 “우리팀은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다. 팀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 이강철 코치와 함께하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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