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22일 메츠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24일 만에 마운드를 밟았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MLB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은 5회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1-0 리드가 계속됐다.
처음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에서 중전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후안 라가레스에게 1루 땅볼을 유도하며 병살타를 끌어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니엘 머피를 2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5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장타 허용은 없었고 투구수도 72개로 적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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