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2회 역시 무실점…1-0 리드 지켜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선발 복귀전에서 2이닝 연속 탈삼진 쇼를 보여줬다. 2회까지 4탈삼진이다. 

류현진은 22일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 MLB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1피안타 2탈삼진으로 잘 막아낸 류현진은 2회에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2회 선두타자로 나온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리드를 지켜냈다.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슬라이더로 방망이를 끌어냈다. 이후 에릭 캠벨은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이후 윌머 플로레스에게 우전안타를 맞았다. 2사 1루에서 8번타자 앤서니 레커를 공 3개로 삼진 처리했다. 직구-체인지업-직구를 번갈아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레커는 방망이 한 번 내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돌아갔다. 점수는 그대로 1-0이 유지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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