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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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첫 방송 후 최저 시청률…돌파구는 있을까?

기사입력 2014.05.21 07:37

한인구 기자
'심장이 뛴다'가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 SBS
'심장이 뛴다'가 부진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심장이 뛴다' 시청률이 첫 회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분을 제외하고는 가장 낮은 시청률로 위기를 맞고 있다.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소방대원의 일상을 체험하며 공익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우식과 장동혁이 시민영웅을 만났다.

최우식과 장동혁은 지난 겨울 지하철역에서 쓰러진 환자를 발견해 응급 처치를 하고 한 환자의 생명을 살린 시민 영웅을 수소문했다.

두 사람은 CCTV에 찍힌 사진과 직장만으로 선행을 한 시민영웅 주원중 씨를 만날 수 있었다.

주원중 씨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회사에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아와서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며 "그런데 돌아서고 보니 내가 뭘 했지 싶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기적의 조건'은 2.9%,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5.9%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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