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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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유나의 거리' 합류…안내상과 호흡

기사입력 2014.05.16 12:24 / 기사수정 2014.05.16 12:24

오나라가 JTBC '유나의 거리'에 캐스팅됐다 ⓒ 곰엔터테인먼트
오나라가 JTBC '유나의 거리'에 캐스팅됐다 ⓒ 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나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캐스팅됐다.

16일 오나라 소속사 곰 엔터테인먼트는 "오나라가 '유나의 거리'에서 박양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박양순은 여자주인공 유나(김옥빈)와 같은 소매치기 조직에 몸담아 있다가 자신을 잡기 위해 뒤 따르던 형사 봉달호(안내상)와 눈이 맞아 결혼한 인물이다. 현재는 마음잡고 남편과 함께 '노래의 날개밑에'라는 노래방을 경영하고 있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똑 부러지는 밉상 며느리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또 한 번 감초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나의 거리'는 착한 사나이 김창만(이희준)이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의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을 범죄의 늪에서 구해내는 내용을 담는다.

'짝', '매일 그대와', '제5공화국',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와 '한지붕 세가족',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황금사과', '짝패'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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