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1%)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과 은대구(이승기)가 함께 맡았던 사건의 피해자가 피습을 당했다.
소식을 전해 듣고 강남경찰서로 돌아온 서판석(차승원)은 은대구에게 발길질을 했고, 제대로 수사에 임하지 않았냐면서 분노했다.
쏟아지는 서판석의 질책에 은대구는 "그럼 처음부터 그렇게 친절하게 말해주지 그랬느냐. 지금이 어느 땐데 사람을 때리냐. 내가 이거 국가 인권 위원회에 제소하겠다"라고 반박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은대구는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날 때리냐. 내가 가만있을 것 같으냐. 내가 끝장 내주겠다"라며 서판석의 이름을 부르며 결국 몸싸움까지 벌이고 말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은 8.1%, KBS 2TV '골든크로스'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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