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자유계약(FA) 자격을 취득한 센터 한정원이 원 소속팀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협상이 결렬됐다.
전자랜드는 15일 오후 한정원과의 계약 결렬 소식을 발표했다. 한정원은 본인의 가치 평가를 타 구단으로부터 받고 싶다는 의견을 표했다.
특히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한정원은 본인 요구액 보수 2억원을 주장 했으나 전자랜드는 보수 1억7천만원(전년시즌 보수1억원)에 계약 기간 5년을 제시했다.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양측의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한정원은 백업 센터로 전자랜드에서 활약했다.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접수 받을 경우 FA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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