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박지현(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가 자유계약(FA) 대상 선수들과의 계약 및 합의를 마쳤다.
동부는 15일 가드 박지현과 FA 재계약 체결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년에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4000만원, 인센티브 6000만원)이다. 박지현은 지난 5시즌 동안 동부의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2011-12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비롯해 2차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가드 이광재와는 '사인 앤 트레이드'를 실시한다. 동부는 이광재와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2억 7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부산 KT와의 1:2 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KT 가드 김현중과 포워드 김종범이 동부로 팀을 옮기게 됐다.
한편 가드 김기성과는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가드 김영수는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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