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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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성주 "안정환 중계 스타일, 정말 순박해"

기사입력 2014.05.15 00:03 / 기사수정 2014.05.15 00:03

임수연 기자
'라디오스타' 김성주가 안정환의 방정맞은 클로징 멘트를 재연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김성주가 안정환의 방정맞은 클로징 멘트를 재연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안정환의 중계 스타일을 폭로했다.

김성주는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빠 브라질가?'편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안정환에 대해 "안정환 선수의 해설은 잘 들어야 이해가 되는 것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는 해설위원들이 '저 선수는 앗싸리 빼는게 낫지 않느냐'라고 종종 발언하는 것에 대해 "방송에서는 쓸 수 없는 단어들이 있다. '앗싸리'라는 표현은 방송 불가 표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정환은 순박해서 우리 선수들이 못하면 '아~'라는 감탄사 대신 '아이고~'라고 한다"라며 "경기가 끝나는 인사를 하면 옆에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라고 안정환의 방정맞은 클로징 멘트를 그대로 재연했다.

이에 MC들은 안정환이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이유를 물었고, 김성주는 "안정환 선수의 해설을 듣다 보면 깜짝 놀랄만한 해석이 나온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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