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시즌 9호 홈런을 때렸다.
홍성흔은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홍성흔은 팀이 3-2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채병용과 마주했다. 홍성흔은 채병용의 2구 131km 투심을 타격,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포이자, 3경기 연속 터진 홈런포.
두산은 홍성흔의 2점 홈런을 앞세워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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