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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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주지훈과의 열애 심경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

기사입력 2014.05.13 12:02 / 기사수정 2014.05.13 12:41

정희서 기자
가인이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가인이 열애 심경을 고백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가인 주지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배우 주지훈과 열애 인정 후 심경을 밝혔다.

가인은 12일 자신의 팬카페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가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가인은 주지훈과의 열애에 대해 “"우선 많이 놀라셨죠. 데뷔 초부터 저를 지켜봐 준 팬분들은 저를 시집보내는 엄마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라며  사실 저를 오랫동안 좋아해 주셨던 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이기적일 만큼 저의 사생활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걸 아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은 뭐라든 이해받고 싶기도 하고 이해시키고 싶은 욕심도 있어요. 다들 '들키지만 마라'라고 해서 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했으나, 들켰는데 거짓말하고 싶진 않았어요"라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가인은 "지금까지도 저의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 주신 분들인데 그 부분에 대해 신뢰를 잃게 한다면 그건 팬분들에게 떳떳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거짓말은 습관이 되잖아요. 앞으로도 항상 솔직할 거에요"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선택한 부분이 있고 팬분들에게 제 선택들이 존중받고 사랑받을 수 있기 위해서 가수로서 더 열심히 하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도록 전보다 더 많이 노력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지금 많은 스태프들이 열심히 다음 앨범을 작업하고 있어요. 다음번엔 저도 팬분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좋은 소식을 최대한 빨리 전할게요”라며 “진심인데요. 사랑해요. 믿어주세요. 팬들에게 제일 잘하는 손가인이 될 거라고 약속해요”라고 팬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표시했다.

가인은 지난 9일 주지훈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가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서 "가인과 주지훈이 연인 관계로 사귄 지는 한 달 정도 됐다"며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며 "가인과 주지훈이 선후배로 친한 사이였고 최근 관계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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