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과 주지훈이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애정신이 화제다. ⓒ 가인 'Fxxk U' MV 캡쳐
▲ 가인 주지훈 열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주지훈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양측이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지훈과 가인이 교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된 사이다. 이번에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가인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가인과 주지훈이 연인 관계로 사귄 지는 한 달정도 됐다. 세월호 참사의 애도 분위기 속에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말했다.
가인과 주지훈은 올 1월 파격적인 애정신이 담긴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에서의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다.
키스신, 백허그을 비롯해 실루엣만 공개된 두 남녀의 모습을 통해 몽환적 분위기와 함께 야릇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주지훈이 역동적인 손동작과 함께 가인을 끌어안으며 남성미를 과시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Fxxk U'가 너무 사랑해서 오히려 불안한 아이러니를 담은 노랫말을 담고 있는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불안하고 위태로운 남녀의 거침없는 사랑 표현했다"라고 귀띔했다.
가인의 'Fxxk U'은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곡의 구성을 기반으로한 클래식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뮤지션 범키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한편 가인과 주지훈은 지난 6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해외 아티스트 존 메이어의 콘서트에 동행해 데이트를 즐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