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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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선발 송창현이 잘 던져줬다”

기사입력 2014.05.08 21:34

임지연 기자
한화가 8일 잠실 LG전에 투타 조화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한화가 8일 잠실 LG전에 투타 조화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송창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11승 고지를 밟으며 최하위 LG의 추격을 뿌리쳤다.

선발 송창현이 7경기(선발 6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맛봤다. 송창현은 1회 무사 1,3루 찬스를 맞는 등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위기를 넘어선 뒤 안정감을 찾았다. 특히 선두타자를 출루시킨 후 후속타자에 내야 땅볼로 병살타를 이끌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타선에서는 득점 기회 때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간판타자’ 김태균이 3안타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발 송창현이 잘 던져줬다. 내일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3연전 잘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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