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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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장영란 "시댁에 '순금 카네이션' 선물한 적 있다"

기사입력 2014.05.08 17:26 / 기사수정 2014.05.08 17:26

추현성 기자
장영란이 어버이날 선물로 시댁에 순금 카네이션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채널A  제공
장영란이 어버이날 선물로 시댁에 순금 카네이션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 채널A 제공


▲ 어버이날 선물 장영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장영란이 어버이날 순금으로 만들어진 카네이션을 시댁에 선물한 사연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최근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녹화에 참여해 시어머니의 생일상을 주제로 한 고부간의 열띤 대화를 주고 받았다.

장영란은 "어버이날을 맞아 친정어머니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친정어머니는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 그래서 친정에는 가볍게 선물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MC 최은경이 "아무래도 며느리들은 친정 경조사보다는 시댁 경조사를 우선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묻자 장영란은 "맞다. 특히 시댁이 멀리 계시고 음식 대접도 못 하기 때문에 더 신경 쓰게 되는 것 같다. 돈을 많이 벌 때는 어버이날을 맞아 시댁에 금으로 만들어진 카네이션을 선물했다"고 답했다.

이에 출연한 며느리들이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자 장영란은 "매년 보내드리는 건 아니다. 작년 어버이날에는 우리 부부가 조금 어려워서 작은 브로치를 선물했다. 전부 금으로 된 카네이션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가루를 겉에 뿌린 카네이션도 있다"고 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장영란이 어버이날 선물로 금 카네이션을 드린 사연은 8일 오후 11시 '웰컴 투 시월드'에서 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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