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과 김소현이 '트라이앵글'에 등장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노영학과 김소현이 풋풋한 10대 로맨스를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회에서는 어린 장동수(노영학 분)와 황신혜(김소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신혜(오연수)는 프로파일러로 전향한 뒤 첫 업무로 장동수(이범수)의 정신감정 의뢰를 받았다. 황신혜는 장동수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장동수는 황신혜의 아버지 황정만(강신일)의 손에 이끌려 황신혜와 함께 자라왔다. 학창시절 황신혜는 장동수를 소개받고 수학을 가르쳐주기 시작했다. 장동수는 황신혜가 오빠인 자신을 동생 대하듯 하자 삐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신혜는 "나 좋아하지? 내가 속살 보여줄까? 눈 감아봐"라고 말했다. 장동수는 놀라면서도 황신혜의 말대로 눈을 감았다.
황신혜는 그런 장동수를 보고 웃으며 이제 눈을 떠 보라고 했다. 눈을 뜬 장동수는 황신혜가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황신혜는 "너 은근 응큼하다"면서 장동수를 놀려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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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