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산 감독이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일간베스트)'편에 대해 언급했다. ⓒ 정성산 트위터 캡처
▲ 정성산 감독 '그것이 알고 싶다 일베' 비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탈북자 출신 정성산 뮤지컬 감독이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일간베스트)'편을 비판했다.
정성산 감독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편 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한 가지만 분명하게 인지했으면 합니다. 역시 우리는 XX인게 분명하며 벌레인건 분명해요. XX과 벌레들은 대한민국을 격하게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정성산 감독은 이어 "어제 SBS가 해준 일베 20억짜리 광고 잘 보셨는지요?"라고 비꼬았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편에서는 일간베스트 회원들이 기자나 쇼핑몰 운영자 등에 대해 사이버테러를 가하거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의 유족에 대한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전해졌다. 일간베스트 회원들은 방송에서 "일베가 보수적인 유머 사이트 중 최초인 만큼, 유독 언론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 사실 관계가 명확치 않은데 보도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반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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