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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린 본, "김연아는 피겨 스케이팅을 바꾼 선수"

기사입력 2014.05.02 16:50 / 기사수정 2014.05.02 17:16

조영준 기자
김연아를 비롯한 올댓스케이트 2014 출연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셰린 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연아를 비롯한 올댓스케이트 2014 출연진이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셰린 본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영준 기자] '얼음 위의 댄서' 셰린 본(캐나다)가 '피겨 여왕' 김연아(24)에 대해 극찬했다.

본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리허설 및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200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본은 은퇴 후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출연한 뒤 3년 만에 출연이다.

이번 공연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본은 "올댓스케이트에 출연해 더없이 기쁘다. 특히 김연아와 다시 함께 해 기분이 좋다. 그녀는 스케이티라는 종목 자체를 바꾼 선수라고 생각한다. 또한 항상 베스트로 연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비드 윌슨과 함께 해 기쁘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은 열정으로 가득 찬 챔피언들이다"고 덧붙었다.

본은 남편과 22개월 된 아들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온 점에 대해 "이번 공연에는 남편이 오케스트라에서 드럼을 친다. 그리고 22개월 된 아들있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진행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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