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감독 당시 정인교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신임 감독을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은 30일 정인교 SBS스포츠 해설위원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휘문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정인교 신임 감독은 선수시절 '사랑의 3점 슈터'로 명성을 떨쳤으며, 2007년부터 5년 동안 신세계 쿨캣 감독을 역임한 뒤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신한은행 농구단 관계자는 "여자농구 감독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으로 누구보다 여자농구 흐름을 잘 이해하는 한편, 해박한 전술능력과 훌륭한 인성을 갖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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