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 '블랙슈트로 완성'

▲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종석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종석은 2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제작발표회에 노란리본을 단 채 등장했다.

이날 이종석은 올블랙 슈트로 멋을 낸 뒤 왼쪽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세월호 희생자를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질문에도 "촬영 중에 들었다. 드라마를 통해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힌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이에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에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제는 오프라인까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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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