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노란리본을 착용한 채 행사에 참가했다 ⓒ 디마코 제공
▲ 이영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영애가 한복을 입고 노란리본을 착용한 채 행사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5일 이영애는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한복을 알리기 위해 홍콩에서 개최하는 주얼리 행사에 참석했다.
이영애는 두 아이의 엄마 입장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에 큰 애도를 표하며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그러나 이번 홍콩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한복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하이주얼리 행사로 파리, 스위스 등 세계 명사들이 초청되는 아주 큰 규모로 취소가 어려웠다는 점을 밝혔다.
이영애는 홍콩 현지 모든 기자들과 인터뷰 내내, 노란 리본을 착용하며 조의를 표하였으며 큰 하이주얼리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란 리본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 내용에 세월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영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각자의 방식으로 애도를 표하는 거죠, 멋집니다", "이영애, 한복에 노란리본이 슬퍼보입니다", "이영애, 안 좋은 시기에도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이영애, 한복과 노란리본 의미가 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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