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상하이통신] 김수현 재채기에 팬들 한목소리…'건강 조심하세요'

[엑스포츠뉴스=상하이(중국), 장지영 통신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모은 배우 김수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28일 중국 '텅쉰위러(腾讯娱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수현의 자카르타 팬 미팅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수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김수현을 보기 위해 팬 미팅 현장을 찾았다. 김수현은 이날 검은 양복에 흰 와이셔츠를 입은 깔끔한 차림새로 모습을 드러냈다.

김수현이 현장에 등장하자 팬들은 즉시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김수현은 매우 감동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반겼다. 팬들은 연달아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팬 미팅 일정에 지쳐있을 그를 응원하는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팬들의 따뜻한 마음에 김수현은 감동의 눈물을 훔쳤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수현은 이날 행사 도중, 과도한 일정 탓인지 다소 피곤한 기색과 함께 팬 미팅 현장서 종종 기침을 했다. 이에 인도네시아 팬들은 그가 기침을 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김수현xi, 팬들과의 만남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예요, 건강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5일 인도네시아, 27일 싱가포르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김수현은 다음달 18일 일본에서의 팬 미팅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 팬 미팅 행사를 마친다.

장지영 통신원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