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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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 상남자 변신… 네티즌 "3연승 갑시다!"

기사입력 2014.04.28 15:48 / 기사수정 2014.04.28 15:48

대중문화부 기자
닥터 이방인 이종석 ⓒ 아우라미디어 제공
닥터 이방인 이종석 ⓒ 아우라미디어 제공


▲ 닥터 이방인 이종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닥터 이방인' 이종석의 생수 배달원 변신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28일 상남자 매력을 드러내는 이종석의 촬영모습을 공개했다.

이종석은 풋풋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의대생,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에 이어 '수컷냄새' 폴폴 나는 생수배달원으로 변신해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중 이종석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으로 분하는 가운데, 자유분방한 패션과 곱슬거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이종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극중 박훈의 남한에서의 삶이 일부 공개된 것으로, 앞서 공개됐던 만수무강연구소의 최고실력자나 평양의대 재학 중인 박훈과는 상반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생수가 가득 실린 생수트럭 앞에서 한쪽 어깨에 생수통을 들춰 매고 이를 배달하고 있는 모습. 박훈은 자신의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가리봉 의원을 운영하면서 생수 배달까지 하는 등 악착 같이 돈을 버는데 몰두할 예정이다.

이처럼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생수 배달원으로 변신한 이종석은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버거운 생수통을 한 손으로 거뜬히 든 후 어깨에 올려 남성미를 드러냈다. 또한 간소한 차림으로 박훈의 성격을 드러내는가 하면, 보라(이창이 역)에게 생수통을 두 손으로 받아 든 후 억울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닥터이방인' 이종석의 변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이종석, 패셔너블한 생수배달원이네", "닥터 이방인 이종석, 스틸컷마다 달라서 재밌네요", "닥터 이방인 이종석, 작년부터 기다리고 있어요",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훈은 어떤 캐릭터일까?", "닥터 이방인 이종석, 3연승 갑시다 이종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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