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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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헬로키티' 인종차별 논란…누리꾼 '갑론을박'

기사입력 2014.04.26 02:11 / 기사수정 2014.04.26 02:11

정희서 기자
에이브릴 라빈의 신곡 '헬로키티'  뮤직비디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 해당 뮤비 캡쳐
에이브릴 라빈의 신곡 '헬로키티' 뮤직비디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 해당 뮤비 캡쳐


▲ 에이브릴 라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이 신곡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의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누리꾼 반응이 뜨겁다.

에이브릴 라빈은 22일(현지시간) 유튜브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새 싱글앨범 '헬로 키티'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헬로 키티' 뮤직비디오는 도쿄를 배경으로 일본인 백댄서들이 등장해 독특한 의상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시아 여성과 문화를 비하한 것 아니냐며 논란을 제기했다.

에이브릴 라빈의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누리꾼은 "에이브릴 라빈은 일본을 좋아한다", "강남스타일 리메이크 댄스 같지만 일본여성 비하, 조롱은 내포되어 있지 않은듯", "패러디가 어설프다", "그냥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거 같은데? 논란은 아닌듯", "인종 차별을 떠나서 노래가 병맛이다", "인종차별은 무슨", "뮤직비디오 엄청 난해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이브릴 라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종차별주의자? 하하하. 난 일본 문화를 사랑하고 내 인생의 반을 일본에서 보냈다. 내가 도쿄에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라고 해명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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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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