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서강준이 연하남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서강준은 24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이민정 분)를 짝사랑하는 국승현 역을 맡아 연하남의 순애보적 사랑을 그려냈다. 신인 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20대 남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강준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처음 미니 시리즈 주연을 맡아 마지막 촬영을 마치기까지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좋은 스태프와 선배님들을 만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배워가며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 내가 배우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뼈대를 갖출 수 있던 시간들이었다.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또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서강준은 지난해 9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옴므파탈 최수혁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19세 나이차가 나는 여배우 문소리와의 금기된 사랑을 표현해냈다. 여타 신인들과는 사뭇 다른 괄목한 성과를 보이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서강준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출연한다. 조정석, 신민아 주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까지 캐스팅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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