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24일 대전 한화전 3-9로 패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시즌 첫 스윕 시리즈 달성을 노리던 두산이 한화에게 발목이 잡혔다.
두산은 2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즌 3차전에서 3-9로 패했다. 상대 선발 유창식 공략에 실패했다. 타선은 7개 안타를 때리며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1055일 만에 선발 등판한 홍상삼의 5이닝 2실점 호투는 인상적이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선발 홍상삼이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좋은 모습으로 5회까지 잘 던졌다"고 했다.
또 “찬스 때 추가 점수를 내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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