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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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 홍상삼’ 카드 꺼낸다

기사입력 2014.04.23 18:22 / 기사수정 2014.04.23 18:25

임지연 기자
두산 송일수 감독이 한화와의 시즌 3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우완 홍상삼이다.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송일수 감독이 한화와의 시즌 3차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우완 홍상삼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홍상삼 선발 카드를 떠내 들었다.

두산은 23일 대전구장에서 한화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송일수 감독은 이튿날 한화와의 3차전에 등판하는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송일수 감독은 “예전부터 홍상삼을 선발투수를 시켜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최근 빈자리도 생겨서 코치들과 상의 끝에 결정했다”면서 “홍상삼은 위기 상황에서 등판하는 구원보다 편한 상황에서 시작하는 선발이 잘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5이닝 3실점이면 합격점. 송 감독은 “홍상삼이 선발투수도 했던 선수지만, 오래 선발로 뛰지 않아 많은 공을 던지긴 어려울 것 같다. 마운드에서 팔 스윙을 보고 교체 시점을 결정할 생각이다”면서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길 바란다”라고 했다. 3년 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홍상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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