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 중계] 6회는 무실점…퀄리티스타트 요건 채워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6회까지 투구를 이어갔다. 추가 실점 없이 상대 타선을 막아내면서 퀄리티스타트 요건을 채웠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5회 2실점을 내준 류현진은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요건을 갖췄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올 시즌 4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6회까지 투구수는 106개다. 

5회 말론 버드에게 적시타, 라이언 하워드에게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내준 류현진은 6회 다시 안정을 찾았다. 1-2로 추격한 상황에서 세 타자를 모두 잡아내고 삼자범퇴를 완성했다. 제이슨 닉스를 삼진, 프레디 갈비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이후 A.J 버넷에게 이날 경기 세 번째 안타를 내줬다.

후속타자 벤 르비어에게도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점수는 그대로 1-2가 유지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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