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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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골' 김승대, K리그 클래식 9R MVP

기사입력 2014.04.23 10:47

김형민 기자
FC서울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김승대(포항)가 위클리베스트 별중의 별로 등극했다. 이날 골로 김승대는 리그 6호골을 신고해 득점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 연맹 제공
FC서울과의 9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김승대(포항)가 위클리베스트 별중의 별로 등극했다. 이날 골로 김승대는 리그 6호골을 신고해 득점 단독 선두에도 올랐다. ⓒ 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 발표했다. 별중의 별은 김승대가 차지했다. 연맹은 김승대에 "모든 공격의 시작은 김승대로부터!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끔. 5경기 연속골"이라는 호평과 함께 MVP로 낙점했다.

김승대는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포항의 1-0 완승을 이끌었다. 김승대는 5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포항도 11경기동안 이어지던 서울 징크스에서 벗어났다.

공격수 부문에는 9라운드에서도 골맛을 본 이동국(전북)과 정대세(수원)가 선정됐다. 이동국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침착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정대세는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미드필더로는 김승대와 함께 드로겟(제주), 조원희(경남), 파그너(부산)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전북), 김원일(포항), 알렉스(제주), 이규로(전북)가 포함됐다. 골문에는 성남전에서 무실점 방어를 펼친 이범영(부산)이 뽑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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