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기관사가 자살기도를 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 세월호 기관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침몰한 세월호 기관사가 자살을 기도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59살 손 모 기관사가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 씨는 함께 있던 동료 기관사에게 나가라고 한 후 문을 닫고 비상탈출용 밧줄로 자살을 기도했다. 그러나 이상하게 여긴 동료와 종업원이 손 씨를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손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손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씨는 세월호에서 구조된 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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