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 CJ E&M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슈퍼스타K6'의 분당 지역 2차 예선전이 잠정 연기됐다.
19일 CJ E&M 측은 "내일(2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Mnet '슈퍼스타K6'의 분당 지역 2차 예선이 여객선 '세월호' 상황과 관련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분당 지역으로 참가를 신청한 1차 예선 합격자 전원에게 내일 예선 잠정 연기 상황을 유선으로 공지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행사 잠정 연기에 관한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주자인 '슈퍼스타K'의 시즌6 지역 예선은 지난 3월 23일 울산을 시작으로 30일 전주, 4월 12일 부산 등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잠정 연기할 것을 알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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