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과 결혼하는 임지은의 이력이 화제다. ⓒ 판타지오, IOK미디어, 행복한 배우들
▲ 고명환 임지은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임지은의 코미디 연기 경험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임지은과 고명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고명환의 소속사 '행복한 배우들'의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고명환과의 결혼 소식에 임지은이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임지은은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인시절 MBC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이었던 '웃는 날 좋은 날'의 '강호무정'에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지은은 "개그우먼 김효진은 공주였고 나는 효진 공주를 호위하는 무사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지난 1998년 영화 '하우등'으로 데뷔한 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영화 '복수의 나의 것', '바르게 살자', '걸스카우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등과 드라마 '황금마차', '결혼합시다', '바람의 화원', '발칙한 여자들', '하얀 거짓말', '공부의 신', '브레인',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임지은은 지난 2002년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2010년에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고,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왕지현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임지은과 고명환은 지난해 7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연인으로 발전,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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