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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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서지석에 기선 제압 포즈 '포효하는 맹수 같네'

기사입력 2014.04.15 11:39 / 기사수정 2014.04.15 11:49

김형민 기자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윤형빈이 맹수같이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석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는 52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더 틱톡 제공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윤형빈이 맹수같이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지석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는 52회에서 찾아 볼 수 있다. ⓒ 더 틱톡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예체능'에서 윤형빈이 맹수처럼 포효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남체능 팀 간의 자존심을 건 태권도 한 판 대결이 펼쳐진다. 각종 화려한 기술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두 눈 번뜩이며 포효하는 윤형빈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내용은 이랬다. 경기 시작 전 '에이핑크' 보미에게 기운을 받은 윤형빈이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으로 마치 카메라를 집어 삼킬 듯한, 맹렬한 기세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경기에 앞서 윤형빈은 자신의 붉은 띠를 가리키며 "이건 붉은 띠가 아니라 피로 물들인 거"라는 거침없는 도발까지 보이며 서지석의 자존심을 긁기도 했다.

이"긴장돼서 앞뒤가 안 보인다"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서지석 역시 자신의 전매특허인 공중부양 점프력을 과시하며 "뒤돌려차기로 승부를 내겠다"며 승리를 확신하는 등 두 사람의 신경전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펼친 윤형빈과 서지석의 한 판 대결은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5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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