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잡혔다. 지난 맞대결에서 많은 실점을 안겼던 샌프란시스코다.
LA다저스는 16일부터 이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조시 베켓과 폴 마홈에 이어 류현진이 등판한다. 류현진은 18일 경기에서 매디슨 범가너와 선발 경쟁을 펼친다.
12일 애리조나전(7이닝 무실점) 이후 5일 휴식을 보장받게 됐다. 하루 여유를 갖고 경기를 준비하는 만큼 샌프란시스코전 설욕이 기대된다.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8실점(6자책)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마지막 승리였던 14번째 승수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올렸다. 당시 기록은 7이닝 4피안타(1홈런) 1실점. 지난 시즌 AT&T파크에서는 총 3차례 등판해 19⅔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0으로 좋은 성적을 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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