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IA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에서 좋은 경기 하겠다."
KIA 타이거즈는 10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2-5로 패했다.
선발 데니스 홀튼이 7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경기 막판까지 타선이 터지지 않았고 중간 계투 서재응이 부진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이로써 서울 원정 6연전을 마친 KIA는 3승 3패를 기록한뒤 홈 광주로 돌아가게 됐다.
경기후 KIA 선동열 감독은 "홈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짧은 한마디만 남긴채 광주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KIA는 다음날인 11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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