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과 매드클라운의 신곡 일부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 미스틱89,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에디킴과 매드클라운의 신곡 일부가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발표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오는 11일 발매 예정인 에디킴의 첫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의 수록곡인 '슬로우 댄스(Slow dance)'가 특정 브랜드를 언급해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또 매드클라운의 미니앨범 2집 '표독'은 씨스타의 효린이 피처링한 '견딜만해'를 제외한 나머지 수록곡이 방송 부적격 빛 보류 판정을 받았다.
수록곡 '껌'은 가사 중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브랜드 명이 들어갔고, '깽값'은 제목과 가사에서 비속어인 '깽값'이 들어간 부분이 지적됐다. 또 '스토커'는 가사 중 욕설을 사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또 다른 수록곡인 '살냄새'는 심의위원 한 명의 부재 관계로 판정이 보류됐다.
한편 4월 둘째 주 KBS 가요 심의 결과 접수된 208곡 중 202곡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5곡이 부적격, 1곡이 보류 판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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