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축구편 멤버' 윤두준-구자명, '아육대'서 맹활약

▲ 예체능 축구편 멤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 편의 10인 멤버가 확정된 가운데 비스트 윤두준과 가수 구자명의 축구실력이 화제다. 

9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예체능' 팀의 여섯 번째 종목인 축구 편의 10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MC 강호동을 필두로 개그맨 정형돈, 아나운서 조우종, 가수 이정과 구자명,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전 국가대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배우 서지석,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등 총 10명이 합류한다.

특히 중학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윤두준과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멤버 이기광,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구자명이 선보일 축구 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윤두준과 구자명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2014 설특집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풋살 경기장을 누비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날 송종국 코치는 윤두준에게 공격을 지시하라고 주문했고, 윤두준은 후반전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헤딩으로 한 골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구자명은 축구선수 출신답게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상대팀이 선취골을 넣을 때 마다 만회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는 등의 실력으로 팀을 결승까지 이어갔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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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