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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배성재 듀오, 런던서 월드컵 H조 예측…그 결과는?

기사입력 2014.04.09 16:43

김형민 기자
SBS 대표 중계진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선덜랜드전을 방문해 브라질월드컵 H조를 예측해 봤다.  ⓒ SBS 제공
SBS 대표 중계진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토트넘-선덜랜드전을 방문해 브라질월드컵 H조를 예측해 봤다.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SBS 축구중계 듀오, 차범근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가 런던으로 날아가 브라질월드컵 H조 판세를 예측했다.

지난 4월 7일(현지시간) 차범근 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선덜랜드전을 직접 관전했다.

이날 경기는 브라질월드컵 H조의 축소판이나 다름 없었다. 대한민국, 벨기에, 알제리 3국의 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각 팀의 전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한민국의 기성용 선수가 선덜랜드 중원의 핵으로 뛰고 있고, 토트넘에선 같은 H조 벨기에의 얀 베르통헌, 나세르 샤들리, 무사 뎀벨레 그리고 알제리의 나빌 벤탈렙이 뛰고 있어 그 분석 결과만으로도 세 국가의 전력을 점쳐보기에 충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차범근, 배성재 콤비의 날카로운 분석이 시작됐다. 경기를 지켜 보며 주요 선수들의 특성들을 파악, H조에서 경쟁하게 될 3개국의 전력을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 직후에는 차범근 위원이 기성용 선수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기성용이 활약한 선덜랜드는 토트넘에 1-5로 대패해 강등권 탈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믹스트 존(선수와 취재진이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배성재 아나운서가 벨기에의 샤들리 선수를 만나 기성용에 대한 평가를 묻는 등 중계방송에 버금 가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차범근, 배성재가 평가한 토트넘-선덜랜드전, 브라질월드컵 가상 H조 삼국지에 대한 내용은 오는 6월 방송되는 'SBS스페셜 월드컵은 정보전이다! 차범근-배성재의 월드컵 대장정(가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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