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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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선덜랜드, 토트넘에 1-5 대패

기사입력 2014.04.08 07:06

조용운 기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 훗스퍼에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선덜랜드의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토트넘 훗스퍼에 1-5 패배를 막지 못했다. ⓒ 선덜랜드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의 소속팀 선덜랜드가 4연패에 빠졌다.

선덜랜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훗스퍼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1-5로 크게 패했다.

지난 2월 이후 승리가 없는 선덜랜드는 이날 기성용을 공격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했다.

이날 패배로 선덜랜드는 4연패이자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6승7무18패(승점25)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권 탈출은 더욱 힘들어졌다.

선제골을 먼저 넣고도 패했다. 전반 17분 리 캐터몰이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골을 연결하며 환호했다.

그러나 승리의 운은 90분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토트넘의 맹공이 시작됐고 전반 28분 엠마뉘엘 아데바요르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을 동점을 마친 토트넘은 후반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14분 해리 케인, 33분 크리스티안 에릭센, 41분 아데바요르, 추가시간 질피 시구르드손까지 골을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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