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인정옥 작가 복귀 ⓒ MBC 제공
▲ 인정옥 작가 복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을 집필한 인정옥 작가가 복귀한다.
7일 SH크리에이티브웍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인정옥 작가와 계약을 맺은 지는 꽤 됐다. 올해 후반기나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정옥 작가가 새로 준비하고 있는 작품은 '비차'로 알려졌다. 소설이 원작인 '비차'는 '조선의 하늘에 비차가 날았다'는 실록의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비차'가 조선땅에서 소외된 청춘들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과정을 담아낸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았다.
앞서 인정옥 작가는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탄탄한 마니아 층을 확보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 인정옥 작가의 복귀는 지난 2005년 방송된 '떨리는 가슴' 이후 9년 만이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SH크리에이티브웍스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자체발광 그녀' 등을 제작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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