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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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 출연…이희준과 호흡

기사입력 2014.04.07 17:24

김승현 기자
사진= 김옥빈 ⓒ 엑스포츠뉴스 DB
사진= 김옥빈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옥빈이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7일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김옥빈이 여자주인공 강유나 역을 맡아 이희준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유나의 거리'는 2014년판 '서울의 달'로 불리며 인생의 목적은 부와 명예가 아닌 얼마나 착하게 사느냐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이다.

이희준(김창만 역)이 극도로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이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 김옥빈(강유나)을 범죄의 늪에서 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김옥빈이 맡은 강유나는 전설의 소매치기 왕의 딸로 자신 또한 전과 3범의 소매치기 조직원 출신. 출소 후 친한 언니의 카페에서 일을 하며 간간히 소매치기를 하는 불량기가 다분하고 다소 거친 면을 가진 여자지만 사람을 쉽게 싫어하지 않고 누구보다 속이 깊은 인물이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밀회'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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