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G 연속안타…희생플라이로 타점 추가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5일 일본 미야기현 K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시즌 첫 장타(2루타)를 신고하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0-0으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냈다. 이후 후속타자 마츠다 노부히로의 홈런에 득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1사 2,3루 기회에서 우익수 쪽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7회 3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고, 8회 1사 1,2루에서는 병살타를 쳤다. 이대호의 타율은 4할(30타수 12안타)이 됐다.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을 8-4로 꺾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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