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쇼 케이스 가진 GOT7 사진 = GOT7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신인 남자 그룹 'GOT7'이 일본에서 첫 출발을 알린다.
JYP엔터테인먼트의 GOT7은 4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료고쿠 국가기관에서 데뷔 쇼 케이스 'GOT7 Showcase 1st Impact in Japan'을 가졌다. 이로써 GOT7은 선배 브룹 2PM의 뒤를 밟아 료코쿠 국기관에서 일본 데뷔에 신호탄을 쌌다. 2PM은 지난 2010년 같은 장소에서 일본에서의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쇼 케이스에는 매회 5000명, 총 1만 명의 팬들이 참석해 GOT7의 일본에서의 첫 무대를 응원하고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 GOT7은 여러 곡들을 선보이며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데뷔 앨범 'Got it?'의 수록 곡인 '여보세요'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더니 타이틀 곡 'Girls Girls Girls'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난 2012년 JB와 Jr.가 JJ Project로 활동 했을 당시의 타이틀 곡이였던 'Bounce'를 GOT7의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어 'Play Ground', '난 니가 좋아', '따라와'를 연이어 펼치며 일본에서의 첫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기인 마샬아츠 트리킹과 비보잉이 결합된 화려한 퍼포먼스, 무대위에서 넘치는 열정과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번 쇼케이스에 대해 JYP엔터엔인먼트 측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 그룹 GOT7이 국내 데뷔 3개월 만에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앞으로 GOT7의 일본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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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