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승원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2013년 뮤지컬 '헤드윅'에서 '최연소 헤드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손승원이 2014년 뮤지컬 '헤드윅' 아홉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4일 손승원의 소속사에 따르면 손승원은 주인공 '헤드윅' 역에 조승우, 박건형과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뮤지컬 '헤드윅'은 트랜스젠더 수술에 실패한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과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공연이다.
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밀당의 탄생'과 뮤지컬 'Trace U', '쓰릴미' 등에 이어 현재는 '벽을 뚫는 남자'에서 '신문팔이' 역으로 출연중이다.
그는 이미 2013년 뮤지컬 '헤드윅'의 최연소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는 한 층 성숙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5월 13일부터 약 5개월간 삼성역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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