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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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 복수도 성공하고 방삼통도 지켰다

기사입력 2014.04.03 23:21 / 기사수정 2014.04.03 23:21

사진='감격시대' 김현중 ⓒ KBS 방송화면
사진='감격시대' 김현중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현중이 복수도 성공하고 방삼통도 지켜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마지막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복수도 성공하고 방삼통도 지켜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설두성(최일화)가 아편유통을 미끼로 자신을 함정에 빠트리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그간 설두성의 악행이 워낙 심했던 탓에 설두성은 스스로 발등을 찍고 말았다.

설두성은 공보국 아편을 이용해 신정태를 벼랑 끝으로 몰려고 하다가 오히려 처참한 몰골이 돼 죽음을 맞았다. 신정태는 아버지 신영출(최재성)과 김옥련(진세연)을 죽인 원수 설두성을 처단하는 데 성공하며 길고 길었던 복수의 마침표를 찍었다.

복수를 끝낸 신정태는 아버지가 그토록 이루려고 했던 방삼통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신정태는 일본의 중일전쟁 준비 문서를 이용해 상하이에 전운이 감돌자 부주석을 만나 방삼통을 난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구로 지정해달라는 제안을 했다.

마침내 국제위원회에서 방삼통이 안전구로 지정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신정태는 방삼통을 지켰다는 기쁨과 아버지가 고대했던 일을 이뤘다는 사실에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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