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하철 4호선 탈선 ⓒ 뉴스Y 방송화면 캡처]
▲ 지하철 4호선 탈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학생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코레일 측이 사과 입장을 전했다.
코레일은 3일 공식 트위터에 "참고가 가능하도록 지연증명서를 발급해드리고 있으나 지각처리가 안되는지는 학교로 문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학생으로 보이는 한 트위터리안은 지하철 4호선 탈선으로 등교가 늦어진다는 점에 지각을 염려했고, 지연증명서에 대해 코레일 측에 문의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12분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코레일 소속 열차 10량 가운데 앞부분 1량 정도가 선로를 벗어났다.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행선 서울역~사당역 구간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기관사들은 방송을 통해 4호선 탈선 소식을 알리고 승객들에게 양해의 말을 전하고 있다.
이에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신속히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2시간 정도 더 열차 운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4호선 탈선의 사고 원인은 조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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