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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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오늘 승리로 흐름이 바뀌었다"

기사입력 2014.04.02 22:2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오늘 승리로 좋지 않았던 흐름이 바뀐 것 같다."

두산 베어스가 2연패를 끊었다. 두산은 2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의 호투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9-5로 승리를 챙겼다.

전날 마운드가 무너지며 역전패 했던 두산은 최근 2연패, 지난해 정규 시즌부터 이어온 넥센전 4연패를 끊으며 여느 때보다 홀가분히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경기후 송일수 감독은 "볼스테드가 실점은 있었지만 템포가 좋았고, 특히 볼넷이 없었던 점이 좋았다"며 가장 먼저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볼스테드를 칭찬했다. 

이어 "양의지의 홈런으로 경기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됐다"며 "오늘 승리로 지난 2경기 좋지 않은 흐름이 바뀐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한편 넥센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며 짧게 코멘트를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송일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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