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측이 효연을 둘러싼 루머에 관련해 "강경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오후 소녀시대 멤버 중 1명이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건에서 언급된 멤버가 효연임을 알린 뒤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은 이번 효연의 사건에 대해 입건 처리를 했지만 사건 자체가 해프닝 수준인 만큼 '혐의없음' 또는 '공소원 없음'으로 마무리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효연에 관한 루머성 게시글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이를 '성지글'이라 칭하며 관심을 갖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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